조성면, 마을이장·직원 재해대책 회의

산불예방 시스템·논밭두렁 소각금지 등 논의

전남 보성군 조성면은 최근 면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직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보성건설’을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주택과 축사 등 화재와 산불,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 안전을 위한 홍보와 재해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주민들의 계도활동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또 산불예방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초동진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논·밭두렁 소각금지, 쓰레기 태우지 않기 등 재해예방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오모 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재해 예방에 대한 범 군민 홍보와 교육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조성면은 지난 22일 경로당 대표자 45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재난·재해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보성/김동영 기자 kd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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