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홈페이지 내달 3일 새단장

주민과 양방향 소통 기대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해 홈페이지 전면 개편작업을 완료하고 내달 3일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복지, 교육, 재정 등 12개 분야별 정보와 열린구청장실, 문화관광, 도시재생 등 11개 단위 홈페이지로 구성됐다.

지난해 11월 개편을 시작해 착수 5개월 만에 새로 선보이는 홈페이지는 메뉴구성과 디자인을 단순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 계층구조를 분석해 분야별로 재분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 접근 환경변화에 따라 SNS 연계기능을 추가시켜 주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으며, 서버증설 및 보안관련 솔루션을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는 공식 오픈 전까지 홈페이지 관리부서 및 콘텐츠 관리자와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기능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개선의견을 수렴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동구는 2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홈페이지 전면개편’ 완료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사항 및 개선안 적용사례 ▲대표 및 단위홈페이지 시연 ▲홈페이지 개선의견 수렴 ▲콘텐츠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개방·공유·소통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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