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을 비롯해 각종 전시관들이 모습을 갖추고 있다./완도군 제공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미디어데이’

내달 10일 주요전시관·박람회장 투어

사전 공개 통해 개막전 미비점 보완 방침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이 다음달 10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신문·방송기자와 언론인들을 초청해 박람회장을 미리 공개하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가 열리는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박람회 개최 계획 설명, 주요 전시관 및 프로그램 안내, 박람회 기간 중 프레스센터 이용 안내, 질의응답과 박람회장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하고자 하는 언론인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홈페이지(www.wandoexpo.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전시관과 운영 프로그램을 언론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며 “특히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비한 점이 있다면 개막 이전에 보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 최초 해상전시관 설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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