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최근 새 학기를 맞아 무안관내 목포대학교와 초당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범죄예방 교실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박태준 경정을 초빙,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처방법과 예방요령·구체적 사례에 대한 내용과 유학생활을 하며 부지불식간에 저지를 수 있는 형법·도로교통법상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서도 합동강의가 이뤄졌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21)씨는 “처음 한국에 와서 문화와 언어가 달라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불안했지만 강의를 듣고 무엇이 범죄가 되고 잘못된 것인지 방향제시가 됐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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