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

내일까지 최대 20㎜ 비

천둥·번개 치는 곳도

4월 첫째 주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 새벽부터 4월1일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31일 새벽 남새해안에서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오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낮에 차차 그치겠다. 전남 동부지역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1일 낮 한때도 동부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2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10~15도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31일과 1일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높게 일겠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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