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 4월 1일 ‘팡파르’

광주여대 체육관서 이틀간 열전…1천500여명 참가

개회식은 2일 오전 10시30분…푸짐한 경품도 제공

광주광역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4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가 4월 1일 개막한다.

남도일보·남도일보TV·월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홍성길) 주관, HI-TEC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지역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광주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는 올해 148개 클럽팀 총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걸쳐 연령별(20대·30대·35대·40대·45대·50대·55대·60대·65대)로 진행되며, 각 연령별로는 실력에 따라 A급·B급·C급·D급·초급 등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일 오전 10시30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고,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광주시체육회 김응식 수석부회장·김성규 사무처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임원진을 비롯한 배드민턴동호인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라켓 10개, 2위는 라켓 8개, 3위는 라켓 5개가 각각 주어지고, 복식과 혼복 우승과 준우승자에게도 배든민턴 라켓을 시상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된다. TV, 라켓, 가방 등 100여점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는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통합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르는 행사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이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돈독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으로 보다 발전된 협회가 되는 기회이자 건강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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