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규모 합동 채용박람회 개최

중기청-광주시-전남도, 7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전남지방병무청,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2017 광주?전남 대규모 합동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 ▲뿌리기업 ▲에너지밸리기업 ▲산업기능요원 채용기업 등 3가지 테마의 채용박람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한다. 박람회 규모는 간접참여 없이 뿌리기업, 에너지밸리기업, 병역특례업체 등 총 100여개 기업이 직접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 구직자 중심의 행사를 위해 기존의 형식적인 개막식 행사를 생략하고 채용상담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게는 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종합 평가시 가점 5점 부여, 무료 부스 지원, 고급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김진형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그동안 기관별로 추진했던 것을 지역특화산업에 부합하는 맞춤형 채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면서, “특성화고생, 대학생 등 청년층의 많은 지원과 함께 우리지역 우수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기업 인력난 해소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채용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이나 전라남도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참여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7일까지 신청하면되고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062-360-9145)로 문의하면 된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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