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다가구 등 기존주택 640가구 매입

다세대·연립·아파트 대상…3일부터 6월말까지 접수

LH(대한토지주택공사 http://www.lh.or.kr)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기)는 도심 속 저소득층의 주거 지원과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을 추가로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다가구주택 등 기존주택 매입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최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임대조건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총 495동 4천926가구를 매입·임대 중이다.

올해 광주·전남지역의 매입물량은 총 640가구로, 광주시 463가구(동구 110, 서구 100, 남구 100, 북구 53, 광산구 100), 전남도 177가구(광양 7, 나주 20, 목포 70, 무안 10, 순천 50, 여수 20)를 매입한다.

매입대상 주택은 2012.1.1 이후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법 시행령에 의한 다가구주택 또는 공동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으로 생활편의성 및 입지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정가격에 선별 매입 (공동주택은 가구당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으로 동별 일괄 매입)한다.

매입 신청은 3일부터 6월 30일까지 LH 광주·전남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기간 내 소인이 찍힌 것만 유효)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1부 (062-360-3251, 3276)에 문의하면 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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