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 ‘대성황’

1·2일 이틀간 광주여대 체육관서 ‘소통·화합의 장’

선창클럽 종합우승…송광클럽 2위·광림클럽 3위
 

‘생활체육 배드민턴 파이팅’
2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주여대체육관에서 ‘제4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이 열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이사,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시체육회 김응식 수석부회장·김성규 시 체육회 사무처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배드민턴동호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4회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가 1, 2일 이틀간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부문별 우승자 8·9면>

남도일보·남도일보TV·월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홍성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광주지역 148개 클럽팀 총 1천5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일 오전 열린 개회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시체육회 김응식 수석부회장·김성규 시체육회 사무처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의 남도일보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4번째를 맞은 ‘남도일보 배드민턴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승부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배드민턴 실력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에 걸쳐 연령별(20대·30대·35대·40대·45대·50대·55대·60대·65대)로 진행됐으며, 각 연령별로는 실력에 따라 A급·B급·C급·D급·초급 등으로 나눠 열렸다. 종목별 결승이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경품 추첨도 이뤄졌다.

선창클럽(회장 유재윤)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창클럽은 9천100점으로 148개 클럽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송광클럽이 7천500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광림클럽은 5천900점으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유재윤 선창클럽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서로를 격려하면서 즐겁게 운동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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