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교육

사업자 116명 대상

전남 진도군이 농어촌 민박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최근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민박 사업자 116명을 대상으로 손님환대 등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 교육,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시 신속한 대응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KBS 아침마당 패널로 출연중인 김경희 희망교육개발원장과 해남소방서 진도 119안전센터, 진도군보건소 위생담당 등을 교육 위탁강사로 초빙해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 체험 관광에 대한 단체·가족단위의 방문객 증가와 함께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 기준에 대한 교육 이수 규정이 신설된 농어촌정비법 개정으로 매년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게 됐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기간 동안 진도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농어촌 민박이 진도를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통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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