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보성 조성면 이복재·한염주씨 부부

진도 임회면 이경석·김승미씨 부부

 

 

 

 

농협 전남본부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복재·한염주(보성군 조성면 축내길)씨 부부와 이경석·김승미(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씨 부부를 선정하고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복재(54)·한염주(49)씨 부부(다래사랑농장)는 1997년 귀농 후 다래 재배를 시작해 올해 9만2천㎡(2만8천여평)을 이룬 성공한 귀농인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및 GAP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공선회원들에게 재배 기술 보급 및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평소 근면 성실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취약 계층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선도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경석(58)·김승미(50)씨 부부(매정농장)는 30여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대파, 배추, 보리 등 모두 3.5㏊(1만500여평)의 작물을 재배하는 대농이다.

특히 수도작을 대규모로 경작하며 친환경 농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우수 재배 기술 개발 및 습득을 위해 관내외 우수 농가들과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펼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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