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주말추첨제 예약접수, 전남 3개 등 대상

오늘(4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6일간), 10일 오후 4시 추첨 발표

순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주말 추첨제 접수가 시작됐다.

황금연휴가 기다리는 오는 5월,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주말추첨제가 오늘(4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광주 전남에서는 4월의 추천 휴양림에 선전된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과 순천 낙안민속자연휴양림, 장성 방장산자연휴양림이 포함된다.

국립자연휴양림 주말추첨제는 이날부터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사용기간은 5월 중 금요일, 토요일, 법정 공휴일 전일이다. 예약가능건수는 1개 아이디 당 2건(숙박시설 1건·야영시설 1건)을 신청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 주말추첨제 추첨은 오는 10일 오후 4시에 발표한다. 결제는 10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주말이 아닌 주중에는 추첨제 예약이 아닌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사용기간은 5월 한달 간 금요일, 토요일과 법정공휴일 전일을 제외한 기간에 사용할 수 있다.

주중 선착순 예약은 사용일 기준 6주 전인 수요일 오전9시에 예약할수 있으며 1개 아이디당 하루 5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천관산자연휴양림을 4월 추천 휴양림에 선정했다.

천관산자연휴양림은 객실 11실, 야영데크 20면 등을 보유한 소규모 휴양림이지만 다도해를 배경으로 기암괴석이 펼쳐진 호남 5대 명산인 천관산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만㎡에 달하는 ‘천관산 동백숲’이 있어 4월이면 푸른 동백나무 위로 붉은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등산로를 따라 천관산에 오르면 남으로는 다도해, 북으로는 양암의 월출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맑으면 바다 넘어 제주도 한라산이 신비롭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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