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공원 모아미래도 아트힐 ‘책임준공제’ 시행

광주 지역주택조합 중 첫 도입…68·83㎡ 548세대 분양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아트힐’이 광주지역주택조합아파트 중 처음으로 ‘책임준공제’를 시행한다.

운암동지역주택조합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아트힐’은 계약 후 입주까지 책임지고 준공하는 ‘책임준공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책임준공제는 시공사가 준공예정일까지 책임지고 준공하는 제도다. 이 아파트는 약속된 기간까지 준공이 되지 않으면 계약자가 지불한 업무추진비를 포함한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운암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난항으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졌다”며 “책임준공제를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공원 모아미래도 아트힐은 광주 북구 운암동 228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3~26층, 7개동에 전용면적 68·83㎡ 등 총 548세대가 들어선다. <조감도>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동간거리를 70~75m로 넓혀 채광과 통풍, 사생활 보호 등 효율성을 높인다. 단지 내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 친환경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다. 주변에 운암초교, 대자초교, 서강중·고교, 운암중, 금호고, 경신여고, 중앙여고 등이 있고 광주비엔날레, 문예회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중외공원, 영산강 수변공원과 가까워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문의=062-376-0209)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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