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식중독 제로 위해 노력

신비의 바닷길 축제 앞두고 음식점 위생 교육

전남 진도군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일반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3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50여명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위생·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물론 대명 해양리조트 개관에 따른 관광객 증가를 대비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음식점 종사자 친절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고객환대, 감동인사, 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의로 영업주 의식변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남도 좋은 식단을 실천,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미소·친절·청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각종 행사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손씻기, 끊여먹기, 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 및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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