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파출소, 외국인 축제현장 범죄 예방 홍보

광주 광산경찰서 평동파출소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광산구 평동공단 옥동체육공원에서 ‘2017년 캄보디아 쫄쯔남 행사’에 참가해 외국인 범죄예방 및 대포차량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사진>

캄보디아의 설날인 쫄쯔남 행사는 광주·전남권에서 거주는 약 500여명의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안부를 묻는 축제의 장이며 정보교환의 자리이다.

광산서 평동파출소 이날 시비 및 음주·무면허운전, 혼잡을 틈 탄 절도 등의 발생을 우려하여 행사 전 주최측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안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또한 외국인 범죄예방 및 대포차량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평동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밀집지역의 치안을 위해 외국인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및 대포차량 근절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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