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한국농어촌공사,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

나주경찰서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이륜차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서장실에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농어촌공사로부터 이륜차 안전모 200개를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이달 말부터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집중 배부할 계획이다.

임성덕 나주경찰서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주 이동수단인 이륜차의 경우, 안전모 외에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발생시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번 안전모 배부로 어르신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륜차 운전자 및 어르신들의 안전모 착용 생활화를 당부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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