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롯데챔피언십 2R 장수연 단독 선두

김인경 공동2위, 이미향 공동 4위, 유소연 박인비 양희영 공동 8위

LPGA 롯데챔피언십 2R, 장수연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했다.

또 김인경이 공동 2위, 이미향이 공동4위, 유소연 박인비 양희영이 공동 8위로 한국 선수가 10위권안에 대거 포함돼 있다.

장수연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카폴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8번째 대회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 결과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장수연은 이번 대회에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다.

장수연은 지난해에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들이 선두권에 대거 포함되면서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김인경이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하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하며 아리아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미향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알레나 샤프(캐나다), 베키 모건(웨일즈)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다.

지난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올 시즌 각각 1승씩을 거둔 박인비, 양희영과 7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챔피언십 3라운드는 JTBC GOLF를 통해 생중계 된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