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통

총 27명 인원 24시간 운영

전남 목포기독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목포기독병원은 최근 개원 20주년에 맞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정서를 교부 받아 전동침대와 콜벨시스템과 환자 안전에 필수적인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40병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입원환자를 돌보는 의료서비스로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의료제공과 환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목포기독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간호사 20명, 간호조무사 6명, 간호보조인력 1명 총 27명의 인원을 통합서비스 병동에 배치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근호 대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전문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로 간병으로 보호자가 없어도 입원이 가능한게 큰 장점이며, 건강보험이 적용 되므로 비용 면에서도 간병인을 사용했을 때 8~9만원이 의료비가 발생하는데 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이용시 2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훨씬 저렴해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며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서비스의 질이 향상은 물론 환자의 치료결과도 빨리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