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에릭(38·문정혁)이 배우 나혜미(26)와 오는 7월 결혼한다.

에릭은 17일 오전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돼 7월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가족·친지·지인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에릭과 나혜미는 2014년 한 차례 교제설이 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관계를 부인했다. 이후 올해 2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한번 불거졌고, 이때에는 관계를 인정했다.

'신화' 멤버의 결혼은 에릭이 처음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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