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요리교실에서 관람객들이 요리를 배우고 있다./완도군 제공
“완도에서 해조류 요리 배워보세요”

내달 6일까지 다양한 요리교실 선봬

전남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해조류를 이용한 요리를 배우고 맛볼 수 있다.

18일 완도군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해조류 음식의 효능을 바로 알고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전파하기 위해 매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해조류 요리교실에서는 주차별로 다양한 해조류 관련 요리를 선보인다.

해조류 웰빙 한식 요리교실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라도음식문화연구원 박중현 원장이 전복 물회 국수, 해조류 계란 떡, 해초 골뱅이 무침 등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 메뉴 레시피를 선보인다.

해조류 자연요리교실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참자연음식연구소 신아가 소장과 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부 이정애 교수가 다이어트와 해독에 탁월한 해조류 메뉴와 파티 등에 어울리는 요리를 선보인다.

해조류 영양간식 요리교실은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요리향쿠킹 스튜디오 김은정 원장이 건해조류 에너지바, 청각 초콜릿, 톳야채쿠키와 같은 영양만점 간식 레시피를 선보인다.

해조류 요리교실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관람객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다.

요리교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루 2차례 운영하며, 1회 최대 20팀(40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일반 5천원, 단체 3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 운영팀(061-550-5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김동관 기자 kd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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