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KB국민은행, 6천400억원 지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최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신성장기업 전용 협약보증 상품을 출시했다다. <사진>

지원대상은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신보에 특별출연금 7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3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합해 총 6천4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업력 5년 이내 창업기업은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비율(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해 지원한다. 비창업기업에 대해서는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연 0.2%p의 보증료를 국민은행에서 3년 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우대한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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