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고 싶은 병원 ’청연한방병원’

장기근속자 여행비 100만원·휴가 2일 지급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등 보육 지원도 계획 중



청연한방병원이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연은 근속연수가 5년이 된 66명의 임직원들에게 각각 여행비 100만원과 포상휴가 2일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도를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연은 개인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직원들에게는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맞벌이 부부가 늘고 있는 현시대에 맞춰 임직원의 보육지원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균형 발전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보육지원으로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임직원들에게 연간 12회 가량 지원할 계획이다.

청연은 요식업, 의료, 여행, 미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약을 통해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연은 또한 신입 직원에게 입서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이 지급되며 병원 자체 교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외부 교육 프로그램 수강에도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청연이 추구하는 핵심가치 세가지 중에 균형이 있는데 이는 모든 구성원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균형 가치 실현을 위해 직원이 제1의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임직원들의 복지와 근무만족도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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