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

한국엘러간 학술연구상 수상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사진> 교수가 최근 ‘한국엘러간-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윤경철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7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한국엘러간-안과의학자를 위한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윤 교수의 논문은 건성안 동물 모델에서 미네랄 오일 복합제의 효과에 대한 연구이다.

대한안과학회는 한국엘러간 후원으로 매년 각 분야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안과의사 및 관계자 등 총 2천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경철 교수는 각막 및 눈물질환, 백내장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08년 의학신문사 주최 제16회 톱콘안과학회 학술상, 2012년 제10회 서봉의학상에 이어 2014년과 2017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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