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23일 ‘세계 책의 날’ 행사

체험프로그램·작가 저서 생애전시 등 예정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날’을 기념해 이날의 유래를 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책의날은 유네스코(UNESCO)가 1995년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 ‘세인트 조지’ 기념일과 1616년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와관련 무등도서관은 이날 도서 대출 회원대상 ‘1인 1송이 비누장미 나눔 행사’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그림책과 종이접기가 만나면…’을 진행한다.

사직도서관은 책의 날의 유래와 김현승(1975년 작고) 시인에 대해 알아보는 ‘GO GO! 김현승 시인의 언덕’과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산수도서관은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의 저서와 생애 전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파손된 그림책을 활용한 북아트 체험 ‘미션!! 책을 다시 살려라!!’ 등을 준비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itylib.gwangju.kr)을 참고하거나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전화 613∼7752)로 문의하면 상세히 설명해준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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