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장애인의 날 행사’개최

전남 해남교도소(소장 홍순철)는 20일 제37회‘장애인의 날 행사’를 교도소내에 개최했다.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는 영화 감상 및 다과를 함께 나누며 장애수형자들을 격려함으로써 수용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재활의지도 고취시키는 등 장애수형자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 박 혁 회장은 “장차 우리의 이웃이 될 수형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장애인의 날 행사는 참으로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철 소장은 “장애수형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명랑한 수용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임권석 기자 i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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