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가정폭력 피해자 인권보호‘앞장’

QR코드 명함·모바일 웹 구축
 

광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가정폭력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법률 및 보호·지원 사항을 안내하는 QR코드 및 모바일 웹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20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경찰관과 여성청소년수사팀은 이달부터 일반 명함 뒤에 QR코드를 추가해 제작했다. 또 지난 2월부터 쉽게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웹을 구축해 가정폭력 범죄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유진 서부경찰서 서장은 “QR코드는 사회적 약자인 가정폭력 피해자와의 소통을 위해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작은 노력이자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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