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부인 김정숙 여사, 끊임없는 ‘호남 민심 구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호남 공들이기가 계속되고 있다.

김 여사는 20일 오전 광주 남구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문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인인 김혜경씨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등이 함께했다.

김 여사는 “문 후보 안사람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며 “기호 1번 기억해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기호 1번을 뜻하는 엄지를 치켜세웠다.

봉사를 마친 김 여사는 전남으로 이동해 여수 둔덕동 한려주공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한 뒤 여수 진남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56회 전남도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추석부터 매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행에 나선 김 여사는 오는 21일에도 전남지역 여성단체, 직능단체 관계자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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