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고서면서 숙련기술 봉사활동

산업인력공단 광주본부-광주기능선수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3일 담양군 고서면 고읍리에서 광주기능선수회와 공동으로 숙련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산단공 광주본부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는 23일 담양군 고서면 고읍리에서 광주기능선수회(회장 박해성·왕성테크 대표)와 공동으로 숙련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의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랜 기간 수리하지 못해 노후화된 대문과 방충망,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경로당 청소 등 환경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의류분야 봉사자들은 동네 주민들이 입지 못하는 헌옷을 새옷처럼 리폼해 주기도 했다. 미용분야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커트, 염색, 파마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숙련기술인들과 미래의 숙련기술인들인 학생들이 함께 뜻을 모아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숙련기술인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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