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쏠쏠한 은행 대출’ 금리 인하

최고한도 2천만원으로 상향…금리 5.73%서 3.75%로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모바일 대출 상품인 ‘쏠쏠한 은행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쏠쏠한 은행대출’은 최고한도를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저금리도 기준 5.73%에서 3.75%로 인하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광주은행이 지난 1월 출시한 쏠쏠한 은행 대출 상품을 조회한 고객은 1만5천명이며, 대출 건수는 700건을 넘었다. 모바일 전용으로 판매했던 쏠쏠한 마이쿨 예금·적금 상품은 기존 한도 300억원을 소진했지만, 광주은행은 고객 성원에 부응하고자 한도를 1천억원으로 증액해 6월말까지 연장 판매한다.

성기윤 광주은행 미래금융부장은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은행의 경쟁 환경이 급격하게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광주은행도 모바일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편리성도 계속 개선해 더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응래 기자 je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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