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공동 업무협약 체결…어린이 물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지구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 캠페인에 들어갔다.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최근 국내외 물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물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50여개 이상 국가에서 활용되는 세계적인 물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웨트(Project WET)’를 기반으로 체험형 학습 위주로 구성된다.

오비맥주는 직원들 가운데 소정의 절차를 거쳐 WET강사를 선발, 물 교육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지도 역량을 갖춘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물 교육의 일일교사로 참여한다.

오비맥주는 이와 함께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코리아 주니어 워터 프라이즈(KJWP)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의회(APYPW)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등의 행사와 연계해 초· 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물 지킴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유택 오비맥주 전무이사는 “미래 세대의 주역들에게 생태환경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물을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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