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봄철 등산로 범죄예방활동

광주 광산경찰서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광산구 어등산 등산로에 있는 CCTV와 보안등, 등산로 내 방범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이날 점검은 장효식 서장을 비롯해 광산서 지휘부와 함께 주민들이 주요 이용하는 소로길 진단 및 범죄 취약지를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반응을 살폈다. 또 광산경찰서는 24일부터 집중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범죄예방활동은 소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아니라 수상한 사람에 대해 불심검문 및 흉기소지 여부 확인 등 적극적인 임무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수행한다.

장효식 서장은 “시민들이 어등산을 이용할 때 가급적 늦은 시간이나 혼자 산행하는 것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광산경찰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등산객 및 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욱 기자 jj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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