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네번째 TV토론, 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 주최 

25일 오후 8시 40분 JTBC 손석희 사회

네번째 대선후보 TV토론회가 열린다.

25일 오후 8시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네번째 격돌한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1차 토론에 이어 네 번째로 JTBC 손석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스탠딩 토론과 달리 후보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얼굴을 맞대고 토론을 하는 형태로 2시간 50분 동안 진행된다.

각 후보가 12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과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총량 안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자유 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된다.

오늘 토론회도 최근 불거진 '송민순 문건' 논란과 북핵 위기, 증세 등의 민감한 이슈를 놓고 각 후보가 정면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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