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농협장흥군지부, 편백소금집 입장권 판매 협약

편백소금집 입장권 대행판매

협약 사항 다음 달부터 시행

전남 장흥군은 25일 농협장흥군지부와 우드랜드 편백소금집 입장권 대행판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측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과 우드랜드 운영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장흥군은 편백소금집 입장권을 제작해 농협장흥군지부와 출장소에 전달하고 농협은 입장권 판매대행과 대금정산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우드랜드와 관련된 공식 엠브럼과 로고 등의 사용권 허락은 물론, 홍보물을 농협에 비치하고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열람하도록 있도록 했다.

입장권 판매 및 홍보에 관한 사항은 세부업무협정서에 따르기로 했으며, 협약 사항은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이번 입장권 판매협약을 계기로 우드랜드와 편백소금집 이용객이 증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명소 마케팅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천836㎡ 규모의 편백소금집은 2011년 3월에 문을 연 우드랜드 대표 건강 체험시설로 연간 약 3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소금 마사지방, 단전호흡방, 황토방, 편백톱밥효소찜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체지방 및 독소배출,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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