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제정의 등 10대분야 165개 정책공약집 발간

“공정한 시장경제 만드는 정책 제시 주력”



바른정당 27일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밝히는 청사진으로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책공약집 ‘바른 생각으로 만드는 모두의 대한민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저성장, 불평등, 불공정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저출산과 경제·안보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 방안으로 총 10대 분야 165개 정책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집에 제시된 10대 공약은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일하면서 대접받는 나라 ▲창업하고 싶은나라·공정한 시장경제 △더불어 사는 공동체 △깨끗한고 안전한 대한민국 등이다.

특히 공약집에서는 경제정의와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바른정당은 “경제정의가 살아 있고 창의와 혁신이 가능한 공정한 시장경제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창업벤처가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대책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획기적인 육아휴직 제도 개선, 돌발노동 금지, 칼퇴근 등 차별화된 진단과 처방에 맞추어 정책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바른정당은 “정책공약집에 담은 비전과 약속들을 꼼꼼하게 챙겨 실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합의를 통해 진정한 모두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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