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4차 산업혁명 대비 농업생산기반 정비 필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 구례서 올해 사업계획 워크숍

최진용 서울대 교수·백재수 농식품부 서기관 강의도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전남 구례에서 사업계획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사업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전남 구례에서 사업계획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국 사업계획 워크숍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서울대 최진용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정비 방향 및 전략’ 주제로 강연했다. 농식품부 백재수 서기관의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경제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 방안, 조사설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분야별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전략과 드론을 활용한 조사설계 방안을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공사의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변용석 농어촌개발이사는 “기후변화와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농업생산 기반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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