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 순회 설명회

홈택스서 성실신고도움자료 제공…성실신고 당부

광주지방국세청은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최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대회의실에서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지역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설명회를 열었다. 광주국세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성실신고 도움자료 제공 등 한층 향상된 신고편의 제공 내용을 설명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광주국세청은 오는 17일에도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ARS(1544-3737) 신고방식이 도입됨에 따라 ‘모두채움신고서(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작성 항목을 모두 채워준 신고서)’를 제공받는 영세사업자는 전화 한 통으로 신고 완료가 가능하다. 2016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김희철 광주국세청장은 “외국인 관광객 감소, 재해,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는 납부기한을 최장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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