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귀농·귀촌 청년창업 대상 수상

농식품부·연합뉴스 공동주최 박람회 참가

전남도는 지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부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7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청년 귀농부분 대상을 수상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8일부터 이날 까지 사흘간 ‘4차 산업혁명 청년 농부가 이끈다’를 주제로 전국 85개 기관 단체가 참가했다.

도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어 귀촌 여건을 적극적으로 홍보·상담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했다. <사진>

최근 전남지역에 귀농 귀촌이 증가하는 이유는 농지가 값싸고, 수도권지역보다 양호한 영농조건과 깨끗한 자연환경이 우수한데다 전남도의 다양한 귀농·어 귀촌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귀농은 전국 2위, 귀어는 전국1위, 귀촌은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귀농·어 귀촌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청년귀농이 223가구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청년이 귀농했다.

전남농기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어 귀촌 네트워크 강화, 귀농·어 귀촌 우수사례 발굴 등 다각적인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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