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7 보해의 날’성황

걸스데이 팬 사인회·시음행사에 시민 1만여 명 몰려
 

보해양조㈜가 지난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한 ‘보해의 날’ 행사가 지역민과 야구 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열린 걸스데이 팬 사인회에는 광주·전남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전국에서 팬들이 몰렸다. 특히 팬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전 4시부터 신청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았다. 보해양조 전속모델인 걸스데이는 팬 사인회를 마친 후 시구 행사에 참여했다.<사진>

혜리와 민아는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또 잎새주 캠페인 모델인 ‘달달퀸’으로 선발된 조선대학교 영문과 홍은정 씨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잎새주와 부라더 소다를 섞은 ‘달달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줘 큰 인기를 끌었다. 룰렛 게임과 경품 추첨 행사장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임지선 대표이사는 “메이플 시럽 같은 달콤함을 지역민에게 선사하고자 보해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보해의 날 행사가 지역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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