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김찬권 주무관 전남 공무원 최초‘수질관리기술사’합격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선순환적 환경복지 도시 실현

전남 광양시는 환경과에 근무하는 김찬권<사진> 주무관이 전남지역 공무원 최초로 수질관리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수질관리기술사는 수질관리분야의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는 기술사만이 취득할 수 있는 환경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김찬권 주무관은 올해 111회 수질관리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하는 명예를 얻었다.

시는 김찬권 주무관의 이번 기술사 합격으로 공직자의 시정 전문성 강화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권 주무관은 “이번 수질관리기술사 합격으로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광양시를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선순환적 환경복지 도시를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권 주무관은 97년 공직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근무하면서 환경수사기법 역량강화와 시민들의 환경서비스를 위한 대형폐기물 인터넷 배출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환경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행정절차를 보다 잘 이해하고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환경업무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지역환경 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광양/김현수 기자 kh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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