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예회관 “마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오는 16일 ‘트랜스포머 마법열차’ 공연

전남 장성문화예술회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 마술쇼를 무대에 올린다.

군 관계자는 오는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퍼포먼스 판타지 마술쇼‘트랜스포머 마법열차’ 공연을 두 차례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트랜스포머 마법열차’는 어린소녀의 꿈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그 희망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로, 마술, 대형 일루젼 마술, 레이져 쇼, 미디어퍼포먼스를 결합한 스토리 마술쇼다.

24개월 이상 어린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2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 예매는 5월 1일부터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061-390-8475, 390-8476)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고 관람료는 3천원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관람하기 좋은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마술과 레이져 쇼 등이 가미돼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가 높은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은 물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11년에 개관된 이래, 매월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으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에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이순재, 손숙의 연극 ‘사랑별곡’, 박철민 주연의 연극‘늘근도둑이야기’,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오페라·발레음악’3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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