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두발로 竹竹 건강 걷기대회’ 성황

명품 숲 메타세쿼이아길과 관방제림 걷기에 ‘1천여명’ 동참

전남 담양군이 최근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두발로 竹竹 건강 걷기대회’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건강의 시작은 한걸음 걷기로 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죽녹원 앞 분수광장 주무대에서 출발해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길~금월교 구간을 왕복으로 걷는 6.5km 코스로 구성, 90분 가량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식행사로 마련된 ‘놀러와 담양’ 플래시몹에는 군 공직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참여해 군무를 펼쳐 하나의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식후 행사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해 진료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형식 군수는 “100세 시대의 시작은 걷기부터”라며 “담양을 찾은 관광객 여러분과 주민들 모두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운수대통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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