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도예체험장 ‘인기’

담양 대나무축제장서 운영…관람객 ‘흙의 요술’ 경험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학생들이 담양 대나무축제장에서 도예체험장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7일 전남도립대(총장 김대중)에 따르면 도립대 도예차문화과(학과장 조재호) 1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열린 담양 대나무축제에 관방천변에서 도예체험장을 운영했다. <사진>

이 곳에는 축제기간 동안 모두 1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도자기 빚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아들과 함께 체험장을 찾은 오선경씨는 “대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흙이 ‘요술’을 부리며 컵과 그릇 등으로 변신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아이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잊지 못할 추억을 빚었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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