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로명주소 합동캠페인 나서

군청 로터리서 학생들과 도로명주소 소통

전남 구례군은 최근 관·학 합동으로 군청 로터리에서 중·고등학교 학생과 군청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등굣길 및 출근 시간에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합동캠페인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주소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직접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도로명 주소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 군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제, 명절 기간에 군민들이 많이 찾는 5일 시장 및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며 “도로명 주소 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시설물 보수와 신규 설치가 필요한 곳에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으로, 보행자나 운전자가 더욱 더 편리하고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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