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

교육부 평가 A등급…인재 양성 명품대학 발돋움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교육부의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문대학 최대 재정지원 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평가는 대학 특성화 배경과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및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 운영 실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 등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도립대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WCC(World Class College)진입 요건을 충족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 Step Up’ 프로그램, 지역 명장, 명인이 참여하는 ‘너나들이’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지역 ‘정주형(定住形)’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학 연계 취업 ‘나침반’ 프로그램 등도 각각 독창성과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대중 총장은 “이번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연차 평가에서 A등급 대학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NCS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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