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에 바란다

국민의 안전을 진심으로 책임지는 정권이 되길

<한동희 전남도 사회재난안전과장>

세월호 참사 등을 돌이켜 볼 때 지난 정권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이나 정책에 있어 소신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우리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사회 전체가 참사를 만들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권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진심으로 책임지길 바란다.

그저 구호와 메뉴얼에만 그치지 않고 국민 한명 한명마다 맞는 보호 시스템을 갖춘 국가가 되어야 한다. 새 대통령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매커니즘이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를 만들어 주길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