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장흥군수

김성 現 군수 재선 도전 확실

신재춘·박병동·정종순 등 하마평
 

김성 장흥군수
신재춘
박병동

전남 장흥군수 선거에서는 김성 현 군수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군수가 민선 6기 무난하게 현안을 추진해 왔고 각종 현안사업들이 성과 단계에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 군수에 대한 파기항소심에서 항소기각 판결이 올해 초 내려져 재선가도에 힘이 실린다.

김 군수 도전에 맞서 신재춘 전남도 중소기업과장, 박병동 전 여수경찰서장, 정종순 농협중앙회 상무,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조재한 전 장흥군청 공무원 등이 자천타천 입에 오르고 있다.

신재춘 과장은 30여년 동안 지방행정을 섭렵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신선함’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앞세워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를 밝히고, 정치인으로서의 첫 발길을 내딛을 예정이다.

박병동 전 서장도 폭 넓은 인맥을 중심으로 서서히 분위기를 띄우고 있고,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내세워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정종순 상무는 농협중앙회 장흥군 지부장과 광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한 경험과 전문 농협인이라는 신선함과 참신한 이미지로 농어민들과 여성을 중심으로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다. 홍지영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과 장흥군청 공무원 출신인 조재환 씨도 출마를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인규·이명흠 전 군수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꾸준히 후보군에 이름이 올라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별바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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