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남 마중물봉사단, 전기수리 봉사

보성 조성면 일원서…소외계층 주택 점검도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본부장 윤석군)는 11일 보성 조성면 봉능리 일원에서 홀로노인 노후주택과 마을회관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KRC희망나누미 마중물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마중물 봉사단’은 2006년 전남본부 기전기술부 기계, 전기, 건축 등 전문기술 인력을 주축으로 결성됐다.

도내 농어촌지역 독거노인 노후 주택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기시설 점검·수리 및 전기설비, 전등 교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복지시설 5곳과 41개 마을의 200여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윤석군 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비해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많이 노출돼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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