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2-0 승

이승우 강지훈 골

14일 오후 3시 한국 세네갈 두번째 평가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은 11일 오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의 전반 39분 선제 결승골, 강지훈의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추가골을 터트려 경기를 2-0으로 마무리했다.

우루과이전을 승리로 마친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한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우루과이 전에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를 포함해 주전급 라인업을 기용했다.

전반 39분 이승우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한국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윤종규 한찬희 이상헌 대신 우찬양 이진현 임민혁을 투입해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한국은 후반전 추가시간 강지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를 만들었다.

강지훈은 하승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우루과이 골문을 갈랐고 한국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신태용호는 월드컵 본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본선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전주에서 기니를 상대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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