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아카데미, 우석대 김두규 교수 강연

오는 18일 장성문예회관서

‘풍수지리의 현대적 이해’ 주제

제995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21세기 실천 풍수가인 우석대학교 김두규 교수를 초청해 ‘풍수지리의 현대적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김두규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문학을 전공한 박사지만,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풍수를 21세기 관점으로 새롭게 되살린 풍수학인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행정복합도시 건설추진, 전북 혁신도시 입지선정, 경상북도 도청이전 등 굵직한 도시 개발사업에 공식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며 풍수활동을 한 바 있다.

주요 일간지에 ‘국운풍수’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국운풍수’, ‘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 ‘김두규 교수의 풍수강의’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풍수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덧붙여 일반인들이 실생활에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풍수이야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성/전길신 기자 c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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