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45)이 밴드 'YB'가 아닌 솔로 가수로 콘서트를 연다. 윤도현이 단독 공연을 하는 건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15일 디컴퍼니에 따르면, 윤도현은 다음 달 23~25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노래하는 윤도현:어쿠스틱 포레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쿠스틱 포레스트'라는 제목처럼 숲을 콘셉트로 'YB'의 강렬한 록 사운드를 버리고 어쿠스틱 악기의 편안한 소리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도현은 이번 행사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two' '너를 보내고' 등 히트곡,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담배가게 아가씨' 등 강렬한 사운드의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한편 그는 콘서트에 앞서 신곡도 발표할 예정이다. 새 노래 무대는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5일부터 가능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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